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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퐁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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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21:50) 조회:1,525 추천: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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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유게시판이니깐 넋두리나 해본다. 10년전 그 잘나가던 한국 게임시장이 왜 모바일로 떠나 가버렸는가? 거기에는 과금제한 정책의 영향이 가장크다 pc게임의 경우 1계정당 1달간 최대 50만원 (각종 페이나 상품권 편법까지 동원하면 최대 70만원까지. 안되는 게임도 많다)으로 제한되어 있다. 투자 수익대비 덜나오니깐 모바일에 올인 하는거다. 그럼 언제즘 피시게임 황금기가 돌아오냐고? 당연히 모바일 게임 50만원 제한 과금 정책이 발효되는 그 순간 부터지. 지금 국회에 모바일 과금제한에 대한 안건이 몇건 있는걸로 안다 (요새 예산 심사 어쩌구 해서 일을 안할뿐이지) 국정감사때 까는거 보니깐 안봐도 모바일 과금제한 정책은 당연히 나올거 같고 쟁점은 두가지 1. 언제 나올것인가? 내년상반기 통과 하반기 발효인가 2020년부터일것인가 2. pc게임과 모바일 게임 과금제한 금액을 풀어 줄것인가 (50만원 된지 꽤 오래 됐으니 금액을 상한 해줄것이가?) 그정도다. 언제 얼마나 하느냐의 문제일뿐 과금제한정책은 하게 되있다. 그럼 모바일게임 과금제한 정책이 나오면 게임시장이 어떻게 변하느냐? 지금 현재는 모바일 게임 일변도에 가뭄에 단비 내리듯 피시 게임이 나온다면. 앞으로는 자신있는 종목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pc게임 특징 : 개발비가 많이들고 흥행이 어렵다. 대신 흥행하면 최소 5~10년 뽑기 가능 모바일 게임의 특징 : 개발비가 적게 들고 흥행이 상대적으로 쉽다. 대신 길어봐야 2년이고 1년만에 망하는게임이 수두룩룩룩 빽빽하다. 어찌됐든 둘다 유저 입장에서는 윈윈이다. 게임 퀄리티도 올라가고. 과금도 높지 않고. 흔히들 말하는 pay to win인 게임이 굉장히 사그라 들겠지. 물론 한달 50을 지른다는 가정하에. 게임자체도 한달에 50만원을 뽑기위한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고. 그럼 게임사는 뭘 해야 하느냐? 위에 1번 2번 적어놓은거 최대한 늦게 최대한 높게 책정되게 로비하는거지. 개인적인 바램으로 빨리 국회에 계류되있는 모바일게임 금액제한 정책이 통과되고 발효되서 신작 fps가 나왔으면 좋겠다. 이제 넘어갈때가 됐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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