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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Aatr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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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21:24) 조회:5,741 추천: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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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시스템은 계급, 훈장, 특수부대, 인식표 총 4가지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계급 -클래식 모드 플레이 시 획득 가능하며 1판 당 1개가 지급된다. * 클래식 모드란? 폭파, 탈취, 탈출, 팀데스 모드를 지칭한다. 게임 로비에서 방 생성 시 확인이 가능하다. 따라서 좀비 및 AI 모드는 계급 부품을 획득할 수 없다. 2) 훈장 - 특정 시간대 (피버 타임)에 접속하여 획득할 수 있다. *피버 타임이란? 오후2~4, 오후4~8시 그리고 밤10~12시에 플레이 시 경험치,SP,LP를 추가적으로 더 획득할 수 있는 시간대이다. 또한 해당 시간대에는 피버 전용 오르골 총기 사용이 가능하며 획득 확률이 매우 높다. 따라서 하루에 최대 훈장 획득 개수는 7개이다. 오후 2~4, 4~8시는 각 1개 지급이며, 밤 10~12시는 5개 지급이다. (현재 이 부분은 인게임 내에서 설명이 중의적으로 표현되어있습니다. 수정 부탁드리고.. 밤 10~12시 5개 지급이라고했는데 9시 이후에도 5개가 지급되는 오류아닌 오류가 있네요.) 3) 특수부대 - 오르골에서 판매하는 무기 설계도 또는 상점 내 부품 패키지 구매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부품 패키지 구매 가격은 SP 7.9만, 캐쉬 7900원, TP7000 이며, 특수부대 15개 + 인식표 20개로 구성되어있다. 4) 인식표 - 상점에서 개별 또는 부품 패키지를 통해서 획득 가능하다. 개별 구매 가격은 SP 3.5만, TP 2900 이다. 이해를 돕기 편리하도록 오늘자 패치로 출시된 조합 시스템 내 AK104 총기를 예로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AK104 mod.3A Targetseeker 1) 계급 : 30개 - 클래식 모드를 30판 하시면 됩니다. 2) 훈장 : 40개 하루 최대 7개 획득 가능하기에 7*6일 약 1주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3) 특수부대 : 20개 - 무기 설계도 구매 (나오는 개수가 상이하여 정확한 개수지정이 힘듬) 또는 부품 패키지를 2개 구입하시면 됩니다. 4) 인식표 : 20개 - 부품 패키지 2개를 구입하시는 루트를 타시면 별도 구매를 하실 필요없습니다. (2*20=40개 보유됨) 5) 필요 SP : 2.5만 - 조합 시도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SP입니다. 이제부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좋은점도 아쉬운점도 존재하는 일장일단의 패치 내역이였습니다. 1) 게임 내 재화 유통과 신규 컨텐츠 출시 개인간 격차가 존재하겠지만 비교적 게임을 오래한 유저일수록 게임 내 재화인 SP보유량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스포2 상점에선 많은 총기들을 판매하고 있지만 실상 사용되는 총기의 가지수는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SP보유량이 몇십만 ~ 몇백만씩 보유한 유저들은 총기를 중복구매하거나 SP용 오르골 구매가 아닌이상 SP 소비를 할만한 컨텐츠가 없다는 점에서 이번 조합 시스템 출시는 그런 유저들의 SP 소모 유도 차원에서 꽤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쉬운점은 아쉬운점이 더 많다는것이랄까요? 1) 훈장 부품 획득의 어려움 훈장 부품은 피버타임으로만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피버타임은 하루에 3회인데 오후2~4시의 경우 사실상 직장인 유저들이 접속하기 어려운 시간대입니다. 이는 직장인 유저 기준으로 많아야 하루에 최대2회로 훈장 부품을 획득할 수 있다는것인데 이렇게 되면 2*20일 로 해당 총기를 조합으로 시도하기위해 최소 3주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 실패 확률의 존재 1~2주에 걸쳐 훈장을 모으고 기타 부품들을 구비하였다 하더라도 이 시스템은 실패라는 확률이 존재한다는점을 간과해선 안됩니다. 즉, 무조건 성공이 아니란 말이죠. 필자의 경우도 권총 4번 시도해서 1번성공했습니다. 저는 비교적 적은 재화로 큰 부담이 되지않는 보조무기를 시도하였지만 주무기 총기들의 경우 요구하는 부품의 개수가 많습니다. 만약 해당 총기에 필요한 부품을 모두 구비하여도 실패하게 되면 해당 기간만큼 다시 부품을 모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하이리스크 제로리턴의 방식을 채택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합시스템은 강화나 오르골 시스템에 비해 캐쉬 과금없이 제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고 존재이유라 생각하지만 따지고보면 무과금아닌 무과금으로 재화를 충당하고 부품을 구매하더라도 실패라는 리스크때문에 해당 컨텐츠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가는 것 또한 배제할 수 없습니다. 3) 해체킷 부활 많이 시끌시끌한 내용이네요 이미 해체킷은 이전에 이미 유저들의 반발과 거센 항의로 도로 회부되었던 아이템이였는데 이번 패치로 재등장 하였습니다. 해채 및 설치를 2초 줄여주는 아이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제의 아이템을 도로 다시 꺼낼 수 밖에없었던 이유를 굳이 유저들끼리 탁상공론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그 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일단 아이템 자체만 놓고 보았을 때 과거 판매 정책이였던 과금에서 무과금으로 그리고 부품 요구량도 총기나 기타 아이템에 비하여 큰 부담이 되진 않습니다. 그 말인 즉슨 누구든 비교적 손쉽게 해당 아이템을 조합으로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죠. 그러나 조합 전반적인 시스템에서 비춰보면 이 해체킷은 무기 도면 시스템이 있어야 제작이 가능하단 점입니다. 무기 도면은 오르골을 통하여 랜덤으로 획득이 가능하고 필자는 SP28만원으로 1개 획득했습니다. 결국 도면 값을 포함한다면 이 역시 획득에 요구되는 재화의 양이 만만치 않다는것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아쉬운점으로 기재하였습니다. 글을 쓰면서도 참 난감하고 씁쓸한게 그나마 캐쉬 과금으로는 내주지 않았다는것에 위안을 삼고 있는게 좀 웃프네요.. 4) 스텟붙은 장갑 조합 -> 장비란에서는 머리, 가슴, 다리, 신발 그리고 장갑 총 5개의 장구류를 조합으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장갑을 제외한 4개의 부위에는 럭키포인트가 높은 수치로 붙어있습니다만 장갑의 경우엔 swap, reload 수치가 추가적으로 설정되어있습니다. 즉 무기 교체와 재장전시간의 감축 수치를 의미하는데 제가 우려하는것은 오늘자 패치로 장갑 한 부위에만 해당 스텟이 붙어있지만 이는 언제든 추후 패치를 통해 다른 부위 혹은 악세사리 장구류에 얼마든지 스텟이 추가되어 출시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려하던 일이 다음 번 패치를 통해 명확해진다면 이는 총기밸런스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현재 SMG, 샷건, 소총들의 밸런스는 완벽하진 않더라도 나름의 밸런스를 수치로 잡아두고잇는데 장전속도 역시 총기간 경계 즉 밸런스를 담당하는 한 축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스왑 및 장전속도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의 출시는 당연히 밸런스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크리스가 20발인 이유는 연사속도가 빠른것도 있지만 적은 탄창을 보완해줄만큼의 매우빠른 장전속도도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슷한 성능을 자랑하던 SMG 내지는 소총의 장전속도가 크리스와 비슷하거나 이를 능가하면 더 이상 크리스를 사용할 이유가 사라지게 됩니다. 강화총이 출시된 시점부터 이미 총기간 다양성은 많이 무너진 상태입니다만 스텟이 붙은 장갑의 출시는 더더욱 밸런스의 붕괴를 야기시킬거라는 점이 안타깝네요. 쓰고싶은 말은 많은데 글로 정리못하는건 어쩔수 없는 한계인가봅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미세먼지는 더욱 기승이구요.. 몸 관리 잘하시고 몇일 안남은 올해 마무리 잘 지으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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